[공공뉴스=이민경 기자]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‘K 배터리 동맹’ 구축 교감의 마침표를 찍었다.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지난달 구광모 LG그룹 회장, 그리고 이번 최 회장까지 잇따라 만나면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 협력을 논의하는 숨가쁜 행보를 이어왔다. 이 같은 정 수석부회장의 행보는 미래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것.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44종을 선보이고, 이 가운데